2009년 8월 22일 토요일

[메모] 소통2


소통이란
나로부터 남을 향해 가는 것으로 알았다.

소통이란
남으로부터 나를 향해 오는 것으로 알았다.

그런데 그보다 먼저 정작 소통은
나로부터 나에게로 오는 나를 향한 갈증이었다.

스스로 보고, 듣고, 읽고, 말하고, 쓰는 것 조차 제대로 된 소통이 없다.
보고, 듣고, 읽은 대로 혼자 말하고 쓰는 것 조차 쉬운 일이 아님을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