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知的) 수준이란
세상을 아는 정도를 말한다.
감히 '세상을 안다'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나의 마음보다 상대방의 마음을 더 잘 꿰 뚫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의 변화무쌍한 불가사의한 일들을 그 일부분일지라도
부족한 말이나 글로라도 균형있게 표현을 할 수 있을 테니까.
그런데 자신의 약점은 되돌아 보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상대방의 약점을 비난하거나 오히려 상대방의 장점까지도 폄하한다면
그런 사람들의 지적(知的) 수준은
지적(指摘)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