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들은 그래도 어떤 여지들은 남아 있다. 그것이 절망이 아닌 희망이었으면 하는 바램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그러나 희망의 그릇에 담기는 구체적인 내용은 서로 다를지도 모른다. 그래서 쉽게 결론을 낼 수 없는 것이리라. 변화를 추구하되 늘 새롭게 다시 역량을 결집할 줄 아는 순발력과 포용력, 그리고 정의로움이 고임이나 머무름없이 지치지 않게 강을 바다로 흐르게 하는 힘이 아닐까 싶다.
Posted via email from 길 위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