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9일 일요일

본색153


'배려'라는 것은 '간격의 유지'다. 운전을 할 경우엔 다름아닌 전후좌우의 차간 거리를 살피는 것이다. 그 것은 스스로 안전하기 위함이요, 동시에 남을 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결국 '배려'라는 것은 나를 지키는 일이요 더불어 남을 나와 함께 존재하게 하는 동행의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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