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자유
2010년 10월 30일 토요일
본색139
'뒤집기'로 스트레스받는 것은 고구마뿐만이 아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듯이, 조용하던 사람도 뒤집으면 열받는다. 비록 필요에 따라
'돌려짓기'
를 하더라도 제자리로 향하려는 것, 아마도 그것이
자성(自性)
일지도 모르겠다. 제자리를 모른다는 것은 분명 고구마보다도 못하다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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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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