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6일 일요일

본색104



길의 시작과 끝은 알 수 없지만, 삶의 시작과 끝은 아마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부터 감당할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까지'일 것이다. 자의든 타의든 종말에서의 인식은 적어도 둘 중 하나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Posted via email from 길 위의 바람